강원래 "구청이 임대료 내준다" 만우절 장난에…김송 "이 나라가?"
작성일 21-04-0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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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이태원에서 주점 '문라이트'를 운영한 그룹 클론 출신 강원래가 '뼈 있는' 만우절 거짓말을 했습니다.
강원래는 어제(1일) 인스타그램에 "기쁜 소식"이라며 "용산구청에서 연락이 와서 코로나로 인해 영업하지 못했던 기간 동안 밀린 임대료를 다 내준다고 한다. 멤버들을 다시 모아 문나이트 재오픈을 하려 한다"고 적었습니다.
그는 "보증금, 권리금, 임대료 다 해결됐다. 야호"라며 본인이 운영하는 문나이트에서 찍은 사진을 첨부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만우절'을 해시태그로 달며 거짓말임을 밝혔습니다.
강원래의 글에 아내 김송은 "아 놔. 낚였다. 설마 했다. 이 나라가 그러할 리가 있나"라고 댓글을 달았습니다. 정부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읽힙니다.
현재 이 게시글은 강원래 인스타그램에서 사라진 상태입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앞서 강원래는
2018
년부터 이태원에서 주점 문나이트를 운영해왔습니다.
1990
년대 인기 댄스가수들을 여럿 배출하며 유명세를 떨친 문나이트의 이름을 따서 화제가 됐고, 이태원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작년 코로나
19
대유행과 함께 이태원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운영난을 겪었습니다.
사진=강원래 인스타그램
결국 강원래는 지난달
23
일 인스타그램에 "1년 넘게 마음 고생하다 결국 문 닫고 문나이트 인수자 기다리다 지쳐 이젠 문나이트 이름 자체를 포기한다"며 "이번 달 안에 음향, 조명, 디제이, 바닥, 벽, 간판까지 다 뜯어내고 새로운 세입자를 기다릴 것"이라고 토로했습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2&oid=057&aid=0001564117
부창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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