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참사 유가족들 “오세훈, 사과했다고? 새빨간 거짓말”
작성일 21-04-01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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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유가족들이 1일 오후 서울 용산참사 현장에서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용산참사는 희생자들 탓 망언 규탄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04.01
ⓒ김철수 기자
용산참사 유가족들이 용산참사를 ‘과도하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를 진압하다 발생한 사건’이라고 규정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용산참사 유가족과 생존 철거민, 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는 1일 서울 용산구 용산참사 현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세훈은 용산참사 유가족들과 철거민들을 더는 모욕하지 말고 후보에서 사퇴하라”라고 요구했다.
용산참사로 숨진 고 양회성씨의 아내 김영덕씨는 “저희는 대화와 협상을 하고 싶었고 어떻게 해서든지 생계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망루에 올랐다”라며 “그런 사람들에게 오세훈은 하루도 되기 전에 경찰 특공대를 투입해서 6명의 학살을 저질렀다”라고 말했다.
김씨는 오 후보가 당시 사과를 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때 오세훈 당시 시장이 저희 유가족한테 사과했다고요? 한
번이라도 저희 유가족한테 사과했다고요?”라며 “1년 내내 저희는 이 현장에서 싸웠다. 마지막에 협상이 끝나고 그날 분향소에
분향했다. 그것뿐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언제 오세훈이 저희 유가족한테 사과하고 사죄했나. 새빨간 거짓말”이라며 “오세훈은 후보 자격도 없다. 오늘 이후로 후보를 사퇴하고 지금 이 시간이라도 진정한 마음이 있다면 유가족한테 무릎 꿇고 사과하라”라고 촉구했다.
오 후보는 전날 관훈토론회에서 ‘용산참사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요구하는 질문에 “이 사고는 과도한, 그리고 부주의한 폭력 행위를
진압하기 위해 경찰력 투입으로부터 생겼던 사건”이라고 규정했다. 또 ‘당시 용산참사를 조합과 피해자의 문제라고 보면서 유감
표명과 조문도 없지 않았냐’는 물음에 “사실관계를 잘못 기억한 것이다. 조문도 갔고 당사자들도 만났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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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op.co.kr/A00001560362.html
5세 후니 입만 열면...
개발이익만 수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시작한 용산개발,, 아닌 밤중에 홍두깨식으로, 생계 터전에서 강제로 쫓겨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보상해주기 싫어서 폭력진압, 살인진압 해놓고,, 이제 와서 딴소리.. ㅡㅡ
서민들에겐 제대로 보상 안해주고, 애들 밥도 안주고,, 그러나 본인 아내 처가에겐 적정가의 두 배 세 배의 셀프보상으로 36억원 챙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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