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제국의 패망을 부른 급똥
작성일 21-03-1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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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거우차오 사건(마르코 폴로 다리 사건)
만주국(일본의 괴뢰국)과 중화민국의 국경에서 일본과 중화민국이 서로 군사들을 보내며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
한순간 총성이 울리자 일본군은 점호를 실시했고, 병사들 중 한명이 실종되었다는 걸 깨닫고 중국군에 항의(니새끼들이 우리 병사 죽였지!!)
중국군은 "총성은 일본군쪽에서 났으며, 우린 모르는 일이다."라고 주장.(시나리오 쓰고 자빠졌네 미친 쉐끼들이!!)
서로 으르렁대며 대치하던 도중, 공동수사를 진행하자며 협상이 시작됨.
일본 본국에서는 별 일 없을거라고 보고 현장에서 적당히 처리하고 끝내리라 생각해 터치를 안함.(알아서 조용히들 끝내라.)
근데 마침 그곳에 배치되어 있던 무다구치 렌야가 협상하는 척 하면서 공격명령을 내림. 심지어 이새낀 책임자도 현장 최선임도 아닌데 지 혼자 명령도 권한도 없이 막무가내로 들이댐.
중일전쟁 터짐.
근데 여기서 실종된 병사는 점호 20분만에 다시 부대에 나타남. 심지어 실종된 자신을 찾는 임무에 동원되기까지 함.
일본군 일선 장교는 병사가 돌아오자 "이 병사의 명예를 위하여 그가 복귀한 일을 상부에 보고할 수 없다"라며 상부에 보고하기를 거부했다고 함.
아무리 봐도 급똥이였다는게 학계의 뇌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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